송하동 지사협, 어버이날 맞아 사랑의 카네이션 및 밑반찬 전달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 송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협의체는 '찬찬찬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특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모을 찬, 반찬 찬, 도울 찬'이라는 의미를 담은 '찬찬찬 사업'은 명절이나 기념일에 더욱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정성껏 준비한 김치 3kg과 조미김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세트를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었다.

특히 이번 나눔에는 지역 내 송현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카네이션이 함께 전달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꽃은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카네이션과 정성 어린 반찬을 선물 받은 한 어르신은 “찾아오는 이 없이 적적한 어버이날에 아이들의 꽃과 맛있는 음식을 받으니 마음이 환해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박창근 민간위원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음식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발굴하고 연결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송하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류향임 송하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기꺼이 손길을 모아준 협의체 위원들과 정성껏 카네이션을 준비해 준 송현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주변의 복지 사각지대를 촘촘히 살펴 모두가 소외됨 없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송하동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