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전라남도가 행사장 주변의 연안 안전 점검에 나섰다. 바다를 찾는 이용객이 늘면서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남도는 지난 8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여수해양수산청, 여수시와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파악했다.
이번 점검은 박람회의 주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와 국동항 등 여수시 관내 연안 일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점검단은 차량 추락 방지시설, 인명구조함, 안전표지판 등 기존 안전관리 시설물의 설치 여부와 관리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관광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박람회장 주변과 주요 해안가에 대한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었다.
전남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파악된 취약점에 대해 안전난간 설치, 출입 통제 구역 설정 등 실질적인 보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히 시설물을 점검하는 것을 넘어, 실제적인 안전 강화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올해 전남도는 도내 연안 안전사고 위험구역 80개소를 대상으로 이미 안전시설물 설치 및 개보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전남도는 연안안전지킴이를 현장에 배치하고 활동에 필요한 장비 지원 등 빈틈없는 연안사고 예방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박근식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장 주변 안전시설물을 다시 한번 면밀히 확인하고 취약점이 있으면 즉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도민과 관광객이 전남의 바다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촘촘한 연안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향후 계획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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