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호평… “마음 건강을 확인하세요” (진도군 제공)



[PEDIEN] 진도군보건소가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손잡고 군민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데 적극 나섰다. 진도읍 엘에이치공공실버주택에서 운영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첨단 정신건강 검진 장비를 갖춘 '마음안심버스'다. 버스 내부에 장착된 뇌파, 맥파 측정 장비를 활용하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트레스 지수와 혈관 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또한, 우울증 검사를 병행하여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실제로 버스가 방문한 날, 34명의 주민이 참여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즉석에서 전문가의 1:1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주민들은 자신의 심리적 어려움을 털어놓고 위로받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히 검사에 그치지 않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이나 기타 연계 서비스 안내, 자살 예방 운동 홍보 등 사후 관리까지 함께 진행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평소 보건소 방문이 어려웠던 주민들이 자신의 마음 건강을 꼼꼼히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모든 군민이 정서적 안정을 누리는 '생명존중 진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