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돕고 가정 내 정서적 돌봄 역량을 키우기 위한 '학생 마음 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연수에는 학부모 300여 명이 참여하며,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누어 지역별 접근성을 높였다.
연수는 학부모가 자녀의 정서적 어려움을 초기에 인지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전문의와 현장 교사가 강사로 나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최재원 교수는 '위기 학생 조기 발견 및 양육 방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가정에서 놓치기 쉬운 위기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는 방법과 부모의 올바른 대처 방안을 상세히 안내한다.
이어 사회정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연도 이어진다. 동부권에서는 능동초등학교 문지영 수석교사가, 서부권에서는 일동초등학교 최은지 교사가 '마음이 단단한 아이로 키우는 사회정서교육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강연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 갈등 상황에서 자기 인식 및 관리, 관계 형성, 의사소통 역량을 함양하는 대화법을 배울 수 있다.
연수는 동부권의 경우 오는 23일 경남교육청 별관 3층 공감홀에서, 서부권은 30일 진주 경남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아트홀에서 각각 개최된다.
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부모들이 자녀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성장에 필요한 정서적 지원 방법을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심리·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음 건강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경남교육청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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