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교육부 시도평가관리센터 공모사업 최종 선정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시도평가관리센터 구축 및 운영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충북교육청은 국비 7억 5천만 원을 확보하며, 충북평가관리센터 구축 및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공모 사업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성취평가제 확대에 따라 학생평가의 신뢰도를 높이고 교원의 평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충북을 포함한 4곳만이 이번 공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충북교육청은 교육연구정보원 내에 충북평가관리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학생평가 정책 지원, 현장 지원, 데이터 분석 기능이 통합 운영된다. 이는 학생평가 전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핵심적인 조치다.

충북평가관리센터는 성취평가제 운영 실태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평가 결과 분석과 환류를 지원하며 학생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평가문항 개발·보급, 학교 맞춤형 컨설팅, 단계별 연수 운영 등도 센터의 주요 기능이다. 이를 통해 교원의 학생평가 전문성 향상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충북형 교수학습 플랫폼 '다채움'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평가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체계가 구축된다. 서·논술형 평가 확대와 AI 자동채점시스템 구축 등 미래형 학생평가 환경 변화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권역별 학생평가 지원 협의체 운영, 저경력 교사 대상 평가 멘토링, 평가전문교사제 운영 모델 개발 등을 통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학생평가 지원체계도 강화된다.

정문희 중등교육과장은 “충북평가관리센터는 학생평가 전문 지원기관으로서 학생의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는 충북형 학생평가 지원체계를 구축해 학교 현장의 평가 역량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충북교육청은 서·논술형 평가 선도교육청 운영과 학생평가 모델 개발 정책연구 등을 통해 미래형 학생평가 체제 구축을 준비해왔다. 앞으로도 충북평가관리센터를 중심으로 학생 성장 지원형 평가 문화 확산과 학교 현장의 평가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