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 진도 소포지산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기본조사 선정 (진도군 제공)



[PEDIEN] 진도 소포지산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는 이번 선정을 통해 만성적인 가뭄에 시달리던 지역 농경지에 안정적인 용수 공급의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과거 단일 수원공 중심의 급수 방식에서 벗어나, 여러 수원공을 포괄하는 권역 개념으로 용수 공급과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사업이다. 이는 다목적 용수를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285억 원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소포지산지구는 그동안 수량 확보가 어렵고 하류부 양수 급수에 애로가 많아 상습적인 한해 피해가 발생해왔다. 이로 인해 농민들은 영농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양수장 2개소와 송수관로 17.3km가 설치돼 새로운 물 순환 체계가 구축된다. 이를 통해 1071ha에 달하는 농경지가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받을 전망이다.

최진 진도지사장은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영농환경이 개선되고 안정적인 농업생산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안정적인 용수 공급으로 농민들의 소득을 증진하고 앞으로도 국고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