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라남도교육청이 장애학생들의 안정적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특수학급 진로·직업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도내 9개 지역 53개 학교 특수학급 학생 251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사회 직업인으로서의 소양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교육은 장애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장흥, 보성, 강진, 해남, 영암, 진도, 함평, 영광, 장성 등 9개 지역 초·중·고 특수학급 학생 251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동참한다. 상반기 교육은 최근 시작돼 5월 6일까지 진행되며, 하반기 교육은 11월 16일부터 12월 4일까지 예정돼 있다.
교육 과정은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춰 세분화된다. 초등학교 과정에서는 ‘쥬니어커리어넷’을 활용한 자기 이해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과 강점을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중학교 과정에서는 일상 속 자기관리 활동을 실습하며 직업인으로서 필요한 기초 소양을 익힌다. 고등학교 과정 학생들은 직접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모의 면접에 참여하며, 실제 취업 상황에 대비하는 실질적인 경험을 쌓는다.
전남도교육청은 이 교육이 장애학생들의 자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진로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를 형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학생 스스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는 전망이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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