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남도교육청이 학교 내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8일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학교 관리자와 보건교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7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으로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번 연수는 갈수록 복잡해지는 감염병 유행 상황에 맞춰 학교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2026년을 대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감염병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연수는 두 가지 핵심 강의로 구성됐다. 질병관리청 경남권질병대응센터 이은정 역학조사관은 ‘학교 빈발 감염병의 이해 및 역학조사 사례 공유’를 통해 실제 발생 사례를 분석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서 화정초등학교 김동희 보건교사는 ‘학교 감염병 대응반 구성별 역할에 따른 모의훈련 및 감염병 예방·관리 방안’을 주제로 실질적인 대응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모든 강의는 학교 현장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감염병 유행 상황을 반영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모의훈련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감염병 발생 시 대응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했다.
김태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감염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들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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