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밀양 예림초등학교에 학생과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교육·문화·복지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밀양교육지원청과 밀양시는 지난 4월 27일 밀양시청에서 ‘예림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예림초등학교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려는 목적이다. 학생들의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는 부족했던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계획에 따르면 예림초 학교복합시설은 올 하반기 교육부 공모사업에 신청될 예정이다. 사업이 선정되면 각종 행정 절차를 거쳐 2030년경 완공을 목표로 약 270억 원의 사업비와 연면적 4170㎡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이 복합시설에는 어린이 전용 수영장, 복합문화공간, 돌봄공간이 포함된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생존 수영 교육을 받고 방과 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들은 평생 문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밀양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행정적, 제도적 여건을 마련한다. 밀양시와 관련 자료 및 정보 공유, 사업 계획 수립, 부지 활용 방안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한 협조 체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박정화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예림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간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밀양시와 협력을 강화해 학생과 지역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복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복합시설이 밀양 지역의 교육과 생활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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