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백호임제문학상, 나주문인상 추천 접수 시작 (나주시 제공)



[PEDIEN] 전남 나주시가 지역 문학 활성화와 역량 있는 문인 발굴을 위해 제6회 백호임제문학상 백호나주문인상 후보작 추천 공모를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추천제를 병행하고 시상금을 상향하는 등 제도 개선을 통해 문학상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나주시와 백호임제문학상운영 위원회는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제6회 백호임제문학상 백호나주문인상 후보작 추천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추천은 본인과 타인은 물론 기관 및 단체 모두 가능하다.

추천인 1인당 1개 작품만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서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추천서 양식과 세부 내용은 나주시청 누리집 공고문과 백호문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천 대상은 나주 출생이거나 현재 나주에 총 5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문인이다. 최근 2년 이내 발간된 시, 소설, 동화, 수필, 평론 등 장르 구분 없는 개인 창작집이 해당된다. 구체적으로는 2024년 5월부터 2026년 4월 사이에 발간된 작품이어야 한다.

백호나주문인상은 최종 1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상장과 상패, 시상금 70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오는 8월 초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9월에 개최된다.

이번 제6회 백호임제문학상은 백호시문학상, 백호젊은시인상, 백호나주문인상 등 3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이 중 백호나주문인상은 기존 공모 방식에서 비공모와 추천제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개편됐다. 시상금 또한 기존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200만원 상향 조정하며 지역 문인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

운영 위원회는 지난 3월 회의를 통해 공모 절차 간소화와 시상 규모 확대 등 문학상 운영 개선 방향을 확정했다. 곽효환 백호임제문학상운영 위원장은 “지역 문인들이 신뢰하는 문학상이 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곽 위원장은 이어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역량 있는 나주 문인에 대한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