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올해 만리포 해수욕장 7월 4일 개장 (태안군 제공)



[PEDIEN] 태안군의 대표 피서지 만리포 해수욕장이 오는 7월 4일 문을 연다. 이로써 태안군 내 21개 해수욕장이 여름 손님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군은 올해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태안군은 지난 24일 가세로 군수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태안군 해수욕장협의회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은 7월 4일부터 8월 23일까지 51일간 운영된다.

나머지 꽃지, 몽산포 등 20개 해수욕장은 7월 11일부터 8월 23일까지 44일간 개장한다. 해수욕장 운영 시간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특히 만리포 해수욕장은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 동안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해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은 관광객 중심의 운영을 위해 여름군청, 여름출장소, 관광안내소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한다.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을 목표로 유관기관과 24시간 비상 상황을 유지하며 협력 체제를 가동한다. 이를 위해 올해 180명의 안전관리요원 및 야간순찰요원을 선발, 해수욕장 전역에 배치한다.

수상오토바이 26대, 사륜오토바이 31대, 수륙양용차 2대 등 각종 구조 장비도 투입된다. 바가지요금 등 관광객 불만족 요인을 적극적으로 차단해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개장 전까지 각 해수욕장의 음수대, 세족대, 화장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 합동 점검을 마친다. 군은 "모두가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휴양관광지"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피서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피서객 160만 명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둔 태안군은 올해도 최고의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태안을 방문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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