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남해군 군청



[PEDIEN] 남해군이 2027년 예산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이번 공모는 특히 참여 자격이 대폭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주소지 기준에서 벗어나 남해군 내 재학생, 재직자, 등록 외국인 등 ‘생활인구’라면 누구나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남해군은 총 45억 원 규모로 4월 27일부터 6월 16일까지 50일간 사업 제안을 집중 접수한다. 사업 성격에 따라 7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일반 공모, 청년희망형, 사회적 약자 자립형, 순환경제 상생형, 생활안전형, 읍·면 자치계획형 등으로 나뉜다. 군은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낼 계획이다.

경상남도 역시 도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공모 유형을 개편했다. 청년 참여형을 ‘청년·시니어 참여형’으로 확장해 세대 간 참여를 강화했다.

경남도의 집중 공모 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50일간이다. 제안된 사업은 맞춤형 컨설팅과 도·시군 사업부서 검토를 거쳐 하반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서 최종 선정된다.

사업 제안을 희망하는 군민은 각 기관별 주민e참여 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등록하거나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결정하는 재정 민주주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전국 시책 확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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