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PEDIEN] 서울숲에서 특별한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서울시는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숲 내 생태학습장에서 ‘매력텃밭정원’을 운영, 시민 1,600명에게 총 100회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텃밭과 정원을 융합한 새로운 개념의 체험 공간이다. 단순 채소 재배를 넘어 식용 허브, 식용 꽃, 천연 화장품 만들기, 반려식물 가꾸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 12시, 오후 2시에 각각 1시간씩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허브와 반려식물, 생활원예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식물을 오감으로 느끼고 일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5월에는 ‘식물로 채우는 나의 하루’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허브의 효능과 블렌딩 실습을 통해 나만의 허브티를 만들어 볼 수 있다. 4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서울시는 ‘매력텃밭정원’과 같은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을 통해 도시농업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안전한 먹거리 생산은 물론 심신 치유, 생산적 여가, 생태 교육 등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매력텃밭정원’은 2025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도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당시 설문조사에서 98.9%가 '만족 이상'이라고 응답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프로그램별로 다르며, 예약 시 재료비 일부를 부담해야 한다. 더 많은 시민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체 프로그램 중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도시농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생활 속 도시농업을 통해 건강한 여가와 녹색 생활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서울시 공원여가사업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