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옹진군 북도면에서 열린 제13회 장봉도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8일 열린 축제에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 약 1000여 명이 참여해 벚꽃 아래 봄 정취를 만끽했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벚꽃 개화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축제 일정이 조정됐다. 화창한 날씨 속에 방문객들은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축제는 오전 9시 30분, 장봉풍물패와 바다소리 앙상블·중창단의 흥겨운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메인 프로그램인 ‘벚꽃길 걷기’에는 많은 이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옹암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말문고개를 거쳐 돌아오는 약 4.0km 코스를 걸으며 봄 풍경을 즐겼다. 사진 촬영을 하는 등 만족도가 높았다.
장봉부녀회가 운영한 먹거리 장터도 인기였다. 낙지, 상합탕 등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이 제공되어 방문객들의 입맛을 돋우었다. 홍보관 운영과 체험 프로그램 역시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축제 말미에는 초대가수 공연이 이어져 흥겨움을 더했다.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 축제는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고수영 북도면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이번 벚꽃축제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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