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마곡안전체험관, “내가 웹드라마 주인공” .실감 나는 온라인 안전교육 서비스 시작 (강서구 제공)



[PEDIEN] 서울 강서구가 구민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마곡사이버안전체험관 '내가 만드는 안전한 하루'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웹드라마 형식을 도입, 학습자가 직접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방식이다.

이번 온라인 교육 플랫폼은 학습자가 시청 중 나타나는 선택지에 따라 결말을 바꿔나가는 방식으로,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위기 상황에서 적절한 도구를 선택하거나 상황을 조작하는 게임 콘텐츠도 포함되어 있다.

총 9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콘텐츠는 아동 유괴 예방, 자연재난 및 화재, 응급처치 및 생존, 교통안전, 가정 내 사고 및 사이버 중독 예방 등을 다룬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아동 유괴 사건과 같은 현실적인 문제를 다뤄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학습자가 위험 요소를 살피고 대응 방안을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안전 의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설계됐다.

에피소드는 강서구와 서울 도심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배경으로 하여 교육의 현장감을 더했다.

마곡사이버안전체험관은 마곡안전체험관 누리집에서 이용 가능하며,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최소한의 정보만 입력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 주관 '2024년 온라인 안전체험관 구축 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됐으며, 서울특별시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도 수업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누구나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며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보호하는 능력을 키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