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취약계층 어르신 위한 ‘짜장 나눔 DAY’ 행사 개최 (서초구 제공)



[PEDIEN] 서울 서초구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바로 '짜장 나눔 DAY'다.

서초1동주민센터와 지역 중식당인 매란방 교대점이 손을 잡고 지난 4월 6일 따뜻한 짜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한 것.

2025년 10월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정기적으로 열린다. 4월 행사까지 총 7회에 걸쳐 315명의 이웃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4월 행사에는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이강수 단장이 이끄는 그룹사운드 '뭉게구름'이 재능기부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강수 단장은 “물질적 지원이 고령층의 생존을 돕는다면, 공동체 연대는 고독사 등 사회적 난제를 사전에 방지하는 한 차원 높은 안전망”이라며 정서적 관계망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규원 매란방 교대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활기찬 한 달을 시작하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초1동주민센터는 식사 지원과 함께 밀착형 복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식사 지원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을 사전에 파악해 행사 참여를 돕고, 행사 당일에는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짜장 나눔 DAY'는 서초구가 2026년 역점 추진 중인 복지 정책과도 맥을 같이 한다. 구는 올해 서초복지돌봄재단 주관 '나눔네트워크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복지기관·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짜장 나눔 DAY'는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