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도 양구군이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양구읍 레포츠공원에 조성한 '맨발 황톳길'을 4월 20일 개장한다.
이 황톳길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신발을 벗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도심 속 힐링 명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폭 2m, 길이 380m의 순환형으로 조성된 황톳길은 천연 황토를 사용해 맨발 보행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세족장, 흙먼지털이기, 신발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됐다. 2025년 8월 임시 개장 이후, 레포츠공원 맨발 황톳길은 군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일상 속 건강 산책 코스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특히 동절기 휴장 기간 중에도 재개장을 기다리는 주민들의 문의가 잇따랐다. 이에 양구군은 봄철 야외 활동 시기에 맞춰 2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 재개에 나선다.
양구군은 올해 하천점용 등 관련 인허가 승인을 거쳐 세족장 추가 설치, 황토볼길 정비, 수목 유지관리 등을 실시했다. 녹지 및 휴식 공간을 더욱 체계적으로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레포츠공원은 헬스장, 풋살장, 수영장, 물놀이터 등 다양한 체육·여가 시설이 집약된 곳이다.
이번 황톳길 개장을 통해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걷기’와 ‘힐링’이 결합된 지역의 대표적인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희 생태산림과장은 “황톳길이 군민들에게 단순한 걷기 공간을 넘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 시책 확산 기록
맨발황톳길 — 양구군은(는) 전국 10번째로 발표했습니다 (현재 10곳) · 확산 현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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