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식사체육공원 체육복합시설’ 현장 방문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시가 식사체육공원 체육복합시설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16일, 식사체육공원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 전반을 꼼꼼히 확인했다.

식사체육공원 조성 사업은 2015년 식사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당시 시행자인 식사도시개발조합은 세대수 증가에 따라 도시개발계획을 변경하면서 체육공원 건립 후 고양시 무상 귀속을 약속했다.

그러나 공정률 98%에 이르렀던 2022년, 조합의 시공사 대금 미지급으로 공사가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설상가상으로 조합과 캠코 간 환지청산금 관련 분쟁으로 부지에 가압류까지 설정되면서 사업 정상화에 어려움이 커졌다.

고양시는 무상귀속 미이행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지만, 2025년 4월 조합이 파산하면서 현재는 파산관재인과 2심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동환 시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정상화 의지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체육공원이 당초 계획대로 개관되지 못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체육공원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정상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식사체육공원이 조속히 개관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오랜 기다림을 해소하고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는 파산관재인과의 협의 및 소송 진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