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음성군에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보가 발령됐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농기계 사고는 5602건. 이로 인해 4000명이 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봄철에 전체 사고의 31%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사고 유형별로는 농기계에 신체가 끼이거나 깔리는 사고가 가장 많았고, 농기계 전복·전도, 도로 교통사고 등이 뒤를 이었다. 경운기 사고가 가장 빈번했으며, 트랙터, 관리기, 예초기 순으로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사고 원인의 64.3%는 운전 부주의와 안전 수칙 불이행으로 분석됐다.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이에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달 31일까지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홍보물을 제작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 농업인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협조도 당부했다.
임대 사업 장비 입출고 시에는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전지목파쇄기 등 기종별 농기계 작동 방법과 안전운전 요령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야간 운행 자제, 교통법규 준수, 전도·추락 위험 경사지 주행 금지, 음주 후 농기계 운전 금지 등을 강조하며 농업인들의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채기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농업기계 도로주행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본격적인 농사 시작 전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전 수칙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 시책 확산 기록
빨간불 — 음성군은(는) 전국 12번째로 발표했습니다 (현재 15곳) · 확산 현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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