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라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3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2026년 상반기 화재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화재조사관 40명이 참석하여, 2025년 하반기 우수 화재조사 보고서 5편을 발표하고 그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화재조사관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보고서 품질을 높이기 위함이다.

참가자들은 화재현장조사서와 발표 자료를 활용, 조사 과정과 결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조사 기법과 분석 내용을 공유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평가는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재현장조사서 완성도, 발화지점 판정의 적정성, 화재원인 분석의 논리성, 발표 내용의 전달력, 종합 결론의 논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공정성을 기했다.

심사 결과, 부안소방서 이승회 소방장이 1위를 차지했다. 이 소방장에게는 도지사상과 함께 소방청 주관 전국대회 출전 자격, 그리고 포상휴가가 주어지는 영예를 안았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현장 중심의 조사 기법과 과학적 분석 역량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도움이 되는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앞으로도 화재조사 우수사례를 꾸준히 발굴하고 공유하여 과학적인 화재조사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