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의 2026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공모에서 2개 청년 단체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전국 10곳 중 전북이 2곳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값진 성과를 달성했다.

선정된 곳은 김제시 부량면의 FLD튜디오와 고창군 대산면의 작은불연구소이다. 이들 단체는 2026년부터 3년간 각각 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제 FLD스튜디오는 마을방송국 형태의 청년마을을 조성한다. 콘텐츠 제작, 청년 크리에이터 육성, 온라인 관계인구 확대, 체류형 관광 등을 통해 새로운 청년 활동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주민과 청년이 함께 참여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과 논바닥 캠핑 영상제 등도 계획하고 있다.

고창 작은불연구소는 고창서점마을과 세계유산을 연계한 청년마을을 조성한다. 로컬서점 창업,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체류형 여행·관광 상품 개발 등을 추진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자치도는 그동안 청년공동체 활성화,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 사업, 청년마을 조성 등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21년부터 매년 청년마을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임철언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도전한 다양한 실험이 국가사업으로 이어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청년의 창의성을 결합한 다양한 청년마을 모델을 확산해 청년이 머무르고 정착하는 지역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