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장애인직업재활시설, 봄맞이 체육행사 개최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군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지난 10일, 어울림센터 체육관에서 특별한 봄 운동회를 열었다. 이용 장애인과 종사자들이 함께 땀 흘리며 웃음꽃을 피운 하루였다.

'웃음 가득 봄 운동회'라는 주제에 걸맞게, 행사장은 시작부터 활기가 넘쳤다. 직원 간 화합을 다지고,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의미가 깊었다.

이날 운동회에는 이용 장애인 32명을 포함해 총 45명이 참여했다.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오전 10시, 준비운동으로 몸을 푼 참가자들은 인간 두더지 잡기, 풍선 기둥 세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돋보였다. 오후에는 장기자랑 시간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숨겨둔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선심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봄 운동회가 모두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직업 재활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봄 운동회는 그 노력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