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생명사랑센터 운영협의회 개최 정신건강전문가 긴급 지원 사업 본격 시행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북교육청은 지난 10일 대구 생명사랑 남서부센터에서 ‘2026 경상북도교육청 생명사랑센터 운영위원회 협의회’를 열었다. 학교 현장의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의회에는 생명사랑센터 관계자 10명과도 교육청 담당자 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살·자해 위험 학생에 대한 신속한 개입과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역할을 재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정신건강전문가 긴급지원 사업’ 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정신건강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위기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에게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전문 기관 연계가 어려운 위기 학생, 위기 상황 발생 학교의 교직원, 상담이 필요한 학부모 등이다. 학교 위기 발생 시 긴급 지원 절차, 온라인 심리 평가 지원체계, 기관 간 정보 공유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경북교육청은 생명사랑센터 운영협의회를 정례화하고 위기 대응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는 학교와 지역 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과제”고 강조했다. 그는 “생명사랑센터를 중심으로 교육청과 학교, 전문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