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문화관광재단, ‘2026 로컬힙 프로젝트’ 개최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군이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남산공원 일원에서 '2026 로컬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남산공원 야외 전시 '다운사이징'은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콘텐츠다. '게이트를 통과하는 순간 모든 것이 작아졌다'라는 콘셉트 아래, 남산공원 전체가 거대한 야외 갤러리로 변모한다.

광주·전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성혜림, 손연우, 강동호, 이두환, 정승원 등 5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작품 약 60점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하우스 랩'과 '미니 갤러리'를 통해 작품을 더욱 몰입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4월 25일에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화순시네마에서는 통유리 외벽을 활용한 '라이브 드로잉'이 펼쳐진다. 작가가 현장에서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다.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라이브 드로잉 투게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예술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같은 날, 화순 고인돌 전통시장에서는 로컬 팝업 마켓 '와글와글 모이장'이 열린다.

지역 수공예 동호회 '따수미'를 비롯한 다양한 로컬 셀러들이 참여하여 특별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만의 키링, 키캡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캐리커처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차이나매직 버스킹 공연과 풍성한 로컬 먹거리는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구종천 화순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로컬힙 프로젝트는 화순이 문화 중심지로서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변화와 활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행사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은 화순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