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혁신도시 협력체계 강화 (나주시 제공)



[PEDIEN] 나주시가 공공기관 2차 이전과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전국혁신도시협의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정책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나주시는 충북 음성군에서 열린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실무협의회에 참석,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대정부 건의와 협의회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나주시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나주시는 기존 혁신도시 중심의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과 함께 혁신도시발전지원청 설치를 제안, 국가 차원의 컨트롤타워 구축 필요성을 역설했다. 세종시 행복청과 같은 기관을 통해 혁신도시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나주시는 에너지 공공기관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특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립에너지전문과학관 유치 사례를 소개해 다른 도시들의 이목을 끌었다. 각 혁신도시의 발전 사례와 공공기관 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차기 임원 도시 선출 과정에서 나주시는 오는 8월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정례회에서 회장 도시 출마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공공기관 2차 이전을 기존 혁신도시 중심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원칙을 재차 강조하며 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임은숙 미래전략과장은 “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이 기존 혁신도시 중심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혁신도시 발전과 지역 성장거점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앞으로도 공동 대응과 정책 제안을 지속하며 혁신도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