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구 수질연구소, 수돗물 안전 위한 협력 강화

KOLAS 공인기관 협약 통해 시험 검사 위탁 및 기술 교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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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가 손을 맞잡았다. 4월 2일, 양 기관은 대구수질연구소에서 ‘한국인정기구 공인시험기관 간 시험 검사 위탁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수돗물 안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 시 시험 검사 위탁의 근거를 마련하고, 최신 분석 기술을 공유하여 양 기관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술 정보와 조사 연구 자료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협약식에는 이경화 울산수질연구소장과 김인옥 대구수질연구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시설, 장비, 인력 등 상호 보유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시험 검사 업무 중단 시 위탁, 최신 분석 기술 상호 교환, 학술 정보 및 조사 연구 자료 교류,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지식 정보 교류 등이 포함된다. 특히 울산수질연구소는 2009년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이후 수질 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꾸준히 확보해왔다.

지난해에는 공인시험기관 재평가를 통해 2029년 7월까지 자격을 연장하며, 수돗물 품질 보증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울산 고래수'를 생산 및 공급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수질연구소는 수돗물 생산부터 공급까지 전 과정을 꼼꼼히 검사하는 기관이다. 상수원수는 129개 항목, 정수장에서 생산된 정수는 법정항목 60개, 법정감시항목 30개, 자체감시항목 143개 등 총 233개 항목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시행한다. 이는 세계보건기구 권장 수준인 169개 항목보다 강화된 수질관리 체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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