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주민 참여형 '마을복지.ZIP'으로 고독사 예방 '앞장'

복지학당·찾아가는 마을복지관 운영…주민 주도 복지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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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주민 참여형 ‘마을복지.ZIP’ 으로 고독사 예방 앞장 (광주동구 제공)



[PEDIEN] 광주 동구가 주민 참여형 복지 시스템인 '동구 마을복지.ZIP' 사업을 확대하며 고독사 예방과 주민 생활 안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구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복지를 배우고 실천하도록 지원,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 한 달간 '주민이 주인이 되는 복지학당'을 6회 운영, 총 120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높은 관심을 보였다. 복지학당은 스마트폰 인공지능 활용법, 자살 예방 교육, 금융사기 예방 교육 등 3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 내용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자살 예방 교육은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 전문 강사가 위기 상황 대처법을 교육했다. 금융 안심 교육은 신용회복위원회와 연계, 채무 관리 및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해 실효성을 높였다.

한편, 동구는 '찾아가는 마을복지관'을 통해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캘리그라피, 모루공예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마을사랑채 등 생활 공간에서 총 6회 운영, 110명이 참여했다.

3월 한 달간 두 프로그램에 230명의 주민이 참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위기 조기 발견과 주민 관계망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막연한 걱정만 했던 금융사기와 생활 문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이웃을 더 살피게 됐다"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이 복지의 주체로 참여하는 것이 '마을복지.ZIP'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일상과 밀접한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두 프로그램은 오는 6월까지 운영되며, 참여 희망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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