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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시가 뿌리산업 현장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청년 근로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뿌리청년 사내맛남' 사업 참여 기업 모집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의 일환인 '2026년 지역 주도형 사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고용 지원을 통해 일자리 질을 높이고 고용 안정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중소 뿌리기업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낮은 복지 수준을 개선해 청년들의 조기 이탈을 막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사업 규모는 전년도 4억 7천만원에서 약 8억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지원 대상 역시 '뿌리청년 일할맛남'은 기존 10개사에서 20개사로 '뿌리미래 푸드트럭'은 20개사에서 40개사로 각각 2배 늘려 더 많은 근로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사업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뿌리청년 일할맛남'은 구내식당을 보유한 인천 소재 뿌리기업에 근로자 1인당 최대 2000원의 식단 개선비를 지원한다. 기업 규모에 따라 최대 3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뿌리미래 푸드트럭'은 청년 근로자의 사연을 접수해 사업장에 직접 푸드트럭을 파견, 간식을 제공해 근로자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구내식당이 없는 사업장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신청은 인천기업지원 종합 플랫폼 '비즈OK'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푸드트럭' 사업은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 '일할맛남' 사업은 3월 23일부터 4월 22일까지 각각 신청할 수 있다.
김상길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청년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지역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 인력의 정착을 돕고 뿌리산업의 인력난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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