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방역기동반·주민자율방역단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관계자 400여 명 대상 전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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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산광역시 시청



[PEDIEN] 부산시가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공공방역기동반 역량 강화 및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16개 구·군 보건소 방역기동반, 20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율방역단, (사)한국방역협회 부산지회 등 방역소독 관계자 약 40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감염병 매개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기 생태 및 환경친화적 방제, 근거 중심 매개체 방제사업 소개, 효율적인 모기 방제, 방역소독 약품 및 장비 안전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질병관리청 매개체분석과 이희일 과장은 ‘모기 생태 및 환경친화적 방제’ 교육을 통해 매개체 감염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을지대학교 보건환경공학과 양영철 교수는 효율적인 모기 방제 전략을 제시했다. (사)한국방역협회 부산지회 김은미 교육부장은 방역소독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모기, 진드기 등 위생해충의 서식지가 다양해지고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부산시는 위생해충 발생 빈번 지역을 방역취약지로 선정, 집중 관리하고 있다. 매개체 종류와 발생 장소에 따른 맞춤형 방제를 실시하는 중이다.

특히 시는 감염병 매개체 활동이 증가하는 하절기에 대비해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주민자율방역단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동시방역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위생해충 서식지 제거 등 물리적 방제와 화학적 방제를 병행한 환경친화적 방제도 실시한다.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공공방역기동반을 편성, 경기장 방역소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선제적 방역활동을 통해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조규율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교육이 방역기동반과 주민자율방역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은 야외활동 시 모기 물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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