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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도가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도는 지난 19일 천안 한국유미코아에서 ‘제3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열고, 이차전지 산업 관련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 관계 공무원과 9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도는 산업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 현황을 공유하고, 충남 이차전지 생태계 발전을 위한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도는 아산만 일대 8개 산단을 연계, 배터리 기초 원료부터 핵심부품, 완제품 생산 관리 시스템까지 이어지는 고성능 전극 공급망 특화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말 산업부에 특화단지 지정 공모 신청서를 제출, 현재 평가 절차에 대응하고 있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인허가 신속 처리와 함께 입주 기업에 기술 개발, 생산성 향상, 수출 촉진,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해진다. 또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 및 대부료 감면, 부담금 감면 특례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충남도는 배터리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산업 지도도 제시했다. 서산·당진은 도심항공교통 중심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 거점으로, 천안·아산은 전기차 중심 지능형 배터리 산업 지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보령·홍성·부여는 친환경 배터리 재제조 및 자원순환 중심지로 각각 조성한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기업 및 관계기관 의견을 면밀히 검토,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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