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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청북도가 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한 두 번째 발걸음을 내디뎠다. 19일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남부권 공청회를 개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11일 청주에서 열린 중부권 공청회에 이은 것이다. 보은, 옥천, 영동 등 남부권 도민들을 만나 특별법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규제 해소와 특화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오유길 충북도 정책기획관이 특별자치도 추진 필요성을 설명했다. 홍성호 충북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은 법안의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이만형 충북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김덕준 충북연구원 남부분원장, 김태환 충청북도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촉진센터 사무국장, 송기선 옥천군 농촌활력지원센터장, 최준석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윤영모 국토연구원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연구위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책 제언을 제시했다.
토론 이후에는 청중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었다. 1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남부권 공청회는 도내 어느 지역도 소외되지 않도록 전역의 목소리를 법안에 담아내기 위한 핵심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청호 인근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로 오랜 희생을 감내해 온 남부권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특례를 추가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26일 북부권 공청회를 개최하여 도민 의견 수렴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법안의 완성도를 높여 국회 입법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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