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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이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3월 19일, 농업기술원은 치유농업센터에서 '2026년 충청북도 농작업 안전관리자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최근 농작업 중 사망하는 농업인이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2024년에는 297명으로, 사망만인율은 전체 산업 평균의 약 3배에 달하는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농작업 안전관리자를 통해 농업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안전관리자는 농가를 직접 방문, 위험 요인을 진단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안전관리자는 청주, 충주, 보은, 영동 4개 시군에서 각 2명씩 총 8명이다. 이들은 농작업 및 농업시설 위험성 평가, 농기계 안전 점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등을 지원한다.
발대식에서는 안전관리자 위촉장 수여와 함께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현장 실습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농작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조은희 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작업 안전관리자는 농업 현장의 파수꾼”이라며,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여 농작업 재해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도는 앞으로 농작업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시군 담당자 및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실무 교육과 사업 평가회를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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