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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남 장흥군에 특별한 공간이 문을 연다. 주민들이 직접 책 주인이 되어 만들어가는 공유서점, '이로우미 책방'이다. 장흥힐링테라피센터는 이 책방을 함께 운영할 '책방지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로우미 책방'은 단순한 서점이 아니다. 주민들이 직접 큐레이터가 되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서가를 운영하는 새로운 문화 공간이다. 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문화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모집 대상은 총 80개 서가다. 1칸 서가부터 2칸, 3칸, 그리고 평매대까지 다양한 크기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월 이용료가 저렴해 부담 없이 나만의 서재를 갖고, 직접 도서를 판매할 수도 있다.
신청 자격은 장흥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장흥 주민은 물론, 장흥 소재 기관, 기업, 향우 단체 등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지역 밀착형 공간인 만큼 장흥군 관내 거주 주민과 공동체를 우선으로 접수한다.
모집 기간은 3월 17일부터 4월 13일까지다. 서가는 신청 순서에 따라 배정되는 선착순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 양식은 장흥군청 또는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QR코드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빠른 참여를 위해 총 3차에 걸쳐 조기 마감 및 발표를 진행한다. 1차 마감은 3월 24일, 2차 마감은 3월 31일, 3차 마감은 4월 13일이다. 현재 입점 예약 현황은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배권세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장은 “이로우미 책방은 주민들이 직접 사업 운영의 주체로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의 손길로 채워진 서가가 지역의 새로운 소통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장흥힐링테라피센터가 주민들의 일상 속에 깊이 자리 잡는 커뮤니티 거점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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