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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와 손잡고 정신응급의료체계 강화에 나섰다.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전북자치도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익산 원광대학교병원 내 전북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를 방문,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정경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과 방상윤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점검은 권역정신응급의료체계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간담회에서는 정신응급 대응체계 운영 현황과 급성기 치료 연계 방안, 퇴원 이후 지역사회 복귀 지원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정신질환 발병 초기부터 응급·급성기 치료, 퇴원 후 지역사회 회복까지 이어지는 통합적 정신건강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전북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2022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지정된 이후 24시간 정신응급환자 대응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응급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협진 체계를 기반으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집중 치료를 제공한다.
원광대학교병원은 급성기 집중치료병원과 병원기반 사례관리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정신질환자의 조기 치료와 퇴원 이후 지속적인 관리 및 지역사회 안착을 지원 중이다.
방상윤 국장은 "정신질환 치료는 응급 대응뿐 아니라 퇴원 이후 지역사회 연계까지 이어지는 통합적 관리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건복지부 및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도민의 정신건강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마약류 중독 권역치료보호기관 운영 지원 등 정신건강 대응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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