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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음성군 금왕읍에 총 사업비 180억 원이 투입된 '금빛공감센터'가 19일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핵심 거점 시설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금빛공감센터는 금왕읍 무극리 98-7번지 일원에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연면적 4천772㎡ 규모로 조성된 복합 커뮤니티 시설이다. 특히 어르신부터 청소년, 다문화가정까지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문화, 복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3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하여 금왕읍 생활 인프라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센터 1층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금빛목욕탕'이 마련되어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을 지원한다. 2층에는 음성군가족센터가 들어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문예교실, 교육 프로그램, 쿠킹클래스 등을 운영하며 지역 정착과 가족 관계 회복을 돕는다.
3, 4층은 금왕읍청소년센터로 꾸며졌다. 최신 도서 열람 공간, 보드게임존은 물론 풋살장, 노래연습실, 밴드실, 영화관람실, PC게임존, VR게임존, 멀티교육장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춰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와 자기 주도적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준공은 2020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 이후 6년 만에 이룬 성과다. 음성군은 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며 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2022년 기본계획 승인, 2024년 시행계획 승인을 거쳐 올해 3월 준공에 이르렀다.
이의식 농촌활력과장은 "금빛공감센터는 금왕읍의 생활 중심을 더욱 탄탄히 하고 군민에게는 일상의 품격과 자부심을 더해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센터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기반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음성군은 금빛공감센터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목적 강당을 활용한 주민 참여형 행사와 교육을 확대하고, 금빛목욕탕과 카페 등 편의시설을 통해 누구나 편안하게 찾고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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