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으로 미래 먹거리 확보 나선다

서해안 해양생명자원 활용, 국가 해양바이오 거점 도약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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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남도가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서해안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충남도는 '2026년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해양바이오산업 분야 국가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서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서해권역 해양바이오 집적지구'의 완성도를 높이고, 기업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는 해양바이오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이미 2025년에 개관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 센터를 통해 기업 입주, 공동 연구,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며 해양바이오 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2027년 준공 예정인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와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연구-인증-생산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해양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사업비 20억원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총 257억원을 투입하는 전주기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올해는 연구개발 6건, 사업화 10건, 해외시장 진출 14개사, 장비 교육 2회 등을 지원하며, 도내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2019년부터 총 36개 기업을 대상으로 해양생명자원 산업화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경영 설명회, 소재 연구 개발 사업 등을 지원함으로써 해양바이오산업 성장 기반을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는 산·학·연이 참여하는 포럼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해양바이오산업 연결망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국내외 최신 해양바이오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해양바이오 연합체 구성을 통해 공동 사업 모델 발굴과 국책 과제 수주를 위한 협력단 구성도 지원한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해양바이오산업은 고부가가치 해양자원을 기반으로 식품, 의약, 화장품,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 가능성이 큰 산업”이라며 “서해안의 풍부한 해양생명자원과 서해권역 해양바이오 집적지구를 기반으로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해 9월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를 개관했다. 향후 인증지원센터,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한국폴리텍대학 서천캠퍼스 건립 등 연구·산업·인력 양성을 포함하는 서해권 해양바이오 집적지구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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