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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담양군과 순창군 농협이 고향사랑기부금 1002만원을 상호 기탁하며 훈훈한 상생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 11월, 담양군과 순창군 농협 군지부 및 관내 14개 농축협이 맺은 자매결연의 연장선이다. 지역 간 상생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 18일 담양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광재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장을 비롯한 담양군지부 관계자 6명과 신종철 순창군지부장 등 순창군지부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접 지자체 간 협력 확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상호 기부는 양 군 농협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 담양군에 502만원, 순창군에 500만원씩 서로의 지자체에 교차 기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담양과 순창은 인접 지자체로서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다. 지난해 자매결연 이후 다방면에서 협력하는 동반자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군은 이번 교차 기부가 농업 농촌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광재 담양군지부장은 "이번 상호 기부가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는 직원들의 마음을 전하고 양 지자체의 협력을 확대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행정 구역의 경계를 넘어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합심해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두 지역 농협은 더욱 끈끈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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