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잇슈창고, 재개장 한 달 만에 지역 명소로 급부상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으로 변신, 지역 특산물 활용한 메뉴가 인기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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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홍성 잇슈창고 재오픈 한 달 만에 ‘지역 핫플’ 등극 (홍성군 제공)



[PEDIEN] 홍성군의 청년 복합문화창업공간 '홍성 잇슈창고'가 재개장 한 달 만에 지역 명소로 떠올랐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와 청년 창업 교육을 결합한 결과 이용객이 급증했다.

새로운 운영 주체인 한솔요리교육그룹은 잇슈창고를 단순 외식 공간이 아닌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으로 전환했다. 2개월간의 재정비를 거쳐 전면 재개장한 잇슈창고는 점심시간 대기 수요가 발생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지역 기반 메뉴 개발'이다. 홍성 한돈, 한우, 광천 김 등 지역 특산물을 적극 활용하여 메뉴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방문객에게는 차별화된 식문화를 제공한다.

대표 메뉴는 홍성 한돈 돈까스, 광천 김 묵은지 김밥, 홍성 한우 고사리 크림파스타 등이다. 독창적인 메뉴 구성과 네이밍이 특징이다. 국내 유일의 골드베리를 활용한 '홍성딸기 스페셜' 코너도 인기다.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대부분 메뉴를 1만원 내외로 구성하고 홍성군민에게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식사 메뉴 주문 시 음료 할인 혜택도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였다.

잇슈창고는 매장 운영을 통해 축적된 메뉴 반응과 소비 데이터를 분석, 청년 대상 창업 교육 컨설팅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실제 창업을 지원하고 향후 전통시장 및 지역 내 창업 확산까지 도모한다.

지난 1월 결성면 해맞이 행사에서 떡국 나눔 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도 꾸준히 추진 중이다. 이러한 운영 모델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솔요리교육그룹 관계자는 “홍성 잇슈창고를 지역 활성화와 청년 창업 교육이 결합된 복합 플랫폼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선돈 경제정책과장은 “청년을 지원하는 것은 지역을 떠나지 않게 하기 위한 최소한의 투자”라며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홍성 잇슈창고는 한식, 양식, 중식 등 다양한 자격증 과정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 중이다. 지역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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