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라오스 계절근로자 89명 입국… 본격적인 농번기 지원

인력난 겪는 농가에 단비…캄보디아 근로자도 곧 입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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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PEDIEN] 충북 괴산군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라오스 계절근로자 89명이 입국한 것이다. 이들은 관내 농가에 배치되어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괴산군은 이들의 입국을 환영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 환영식을 개최했다. 고용주 대상 필수 준수사항 교육과 근로자 맞춤형 오리엔테이션도 진행했다.

라오스 근로자들은 31개 농가에 분산 배치되어 농작업을 지원한다. 20일에는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153명이 추가로 입국해 54개 농가에 배치될 계획이다. 괴산군은 이들의 투입으로 농촌 인력 부족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괴산군은 충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100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다. 이는 전년도 684명보다 대폭 증가한 수치다. 군은 이번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약 99억원의 인건비 보전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괴산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꾸준히 확대 운영해왔다. 최근 3년간 총 1720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도입,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약 120억원의 인건비 보전 효과를 거두었다.

군은 첫 입국의 설렘이 현장의 불편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캄보디아와 라오스 송출 기관으로부터 매니저를 파견해 근로자들의 생활 및 노무 관련 문제를 전담하도록 했다. 통역 요원도 고용해 농민과 근로자 간의 갈등을 조기에 차단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인건비 절감을 도모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농가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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