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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청주시는 봄철 영농기를 맞아 벼 재배 농가를 위한 영농 자재 적기 공급에 나선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총 58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지원은 청주시에 거주하며 1000㎡ 이상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3월 초 못자리 상토 공급을 시작으로 비료, 벼 종자, 육묘상 처리제, 벼 병해충 방제용 농약 쿠폰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사업 신청을 받았다. 예년보다 보름 정도 일정을 앞당겨 추진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14억 9800만 원을 들여 8373ha에 벼 육묘용 우량 상토를 지원한다. 일반 쌀은 ha당 27포, 가루쌀은 ha당 40포를 지원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북도 내 생산 공장을 둔 공급 업체를 선정했다. 4월 이전 공급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19억 1300만 원을 투입, 8018ha에 논농업 필수 영농 자재도 지원한다. 관행농법 농업인에게는 맞춤형 비료와 완효성 비료를, 친환경 농업인에게는 유기질 비료를 지원한다. 시는 도비 매칭 사업 외 시비 7억 6800만 원을 추가 편성했다. 벼 재배 농업인의 생산비 절감을 돕고 있으며 4월 중 공급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7억 2300만 원을 들여 1804ha에 토양개량제 공급을 지원한다. 농번기 전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 토양의 토양 개량을 위해 규산질 비료를 공급하고 공동 살포 비용도 지원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낭성면, 미원면, 문의면, 용담명암산성동, 용암1동, 용암2동, 금천동, 오창읍, 오근장동, 율량사천동, 성화개신죽림동이다. 공동 살포는 청주시 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대행 단체로 선정돼 작업을 총괄한다. 3월 중순까지 규산질 비료 공급과 공동 살포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친환경 특수미 생산 단지 지원 사업과 저탄소 고품질 쌀 생산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쌀 품질 고급화와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영농 자재를 적기에 공급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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