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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순천시가 지역 내 소중한 국가유산 보호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24시간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최근 국가유산 안전경비원 14명을 선발하고 송광사, 선암사, 정혜사 등 주요 사찰 3곳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6년 12월까지 지역 문화유산 보호와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에 선발된 안전경비원들은 단순 경비 업무를 넘어 문화유산의 훼손을 막고 재난을 예방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방재설비 점검은 물론, 화재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 배수로 정비, 잡초 제거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소방서 신고 역시 이들의 몫이다.
특히 이들이 배치된 사찰들은 대부분 목조 건축물로,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상시 순찰과 예방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순천 지역에서도 산불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문화유산 주변 산림과 시설물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순천시는 현재 총 175점의 문화유산을 보유,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6번째로 많은 문화유산을 가진 도시다. 시는 국가유산 안전경비원 운영을 통해 문화유산 상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도 국가유산청과 협의하여 안전경비원 배치 대상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유산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순천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안전하게 보존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순천 문화유산의 미래를 밝힐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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