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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순천시가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우주산업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순천시가 추진 중인 우주산업 정책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과학커뮤니케이터 '엑소쌤'으로 활동하는 이선호 강사가 초청됐다. 그는 '글로벌 우주항공 트렌드와 순천의 SAT : 하늘길에서 찾는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선호 강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위촉한 과학커뮤니케이터로, 온라인 수업 플랫폼 ‘꾸그’에서 최우수 강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다양한 방송 채널에 출연하며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강연에서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우주산업 시장과 위성 활용 등 최신 트렌드와 산업 동향이 소개됐다. 직원들은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 강연을 통해 우주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순천시의 우주항공사업과 순천 SAT 개발, 실증 방산 클러스터 구축,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 등 다양한 정책 공유도 이루어졌다.
강연에 참석한 한 직원은 “우주산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넘어 글로벌 산업 흐름과 변화 방향을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주산업이 발사체와 같은 단일 사업이 아닌 지역 산업과 결합해 다각화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고 덧붙였다.
순천시는 우주항공산업 정책을 추진하는 단계를 넘어 산업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미래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순천만의 경쟁력을 갖춘 우주항공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 첫 번째 인공위성 ‘순천 SAT’은 누리호 6호기에 탑재되어 2027년 하반기 발사될 예정이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의 생태 변화를 관측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는 지역 산업과 우주 기술을 연계한 순천형 우주산업 모델의 첫 성과로, 순천시가 우주경제 도시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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