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 정성 담은 밑반찬으로 이웃 사랑 실천

1일1가구, 취약계층 30가구에 '냉장고를 부탁해' 반찬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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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1일1가구 가정방문을 통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1인 가구와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3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시작한 것이다.

금동휴먼시아 공동체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들과 맞춤형복지팀, 부녀회원들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제철 봄동겉절이를 비롯해 도라지무침, 꽈리고추 멸치볶음, 달래장, 구운 김 등 5종의 다채로운 반찬을 손수 만들었다.

참여자들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반찬을 준비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반찬은 정갈하게 포장되어 각 가정에 전달됐다.

단순히 음식을 전달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이웃의 건강까지 챙기는 세심함이 돋보인다.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냉장고 청소 서비스와 탈취제까지 제공하며 위생적인 식생활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금동 주민들의 소중한 정기기부금을 재원으로 한다. 금동은 이번 달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는 '선순환 복지'의 좋은 예다. 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지나 기운이 없는 이웃들에게 봄의 생명력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주민들이 조금 더 건강하고 행복한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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