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복합문화지구 누에, 이주 작가 5인의 '타자의 시선' 전시 개최

도시를 떠나 완주에 정착한 예술가들의 다채로운 시선 집중 조명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가 특별한 전시를 시작했다. 바로 '타자의 시선: 이주자들' 전시다. 이 전시는 완주를 포함해 각 지역으로 이주한 5명의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이주민의 시선으로 바라본 지역의 모습과 새로운 미학적 시도를 엿볼 수 있는 기회다.

참여 작가는 강천식, 김현승, 박종호, 안민영, 오정석이다. 이들은 완주, 정읍, 고창, 보은 등 다양한 지역에 정착했다.

이들은 각자의 예술적 언어로 자신이 경험한 풍경과 감정의 변화를 표현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박종호 작가를 중심으로 형성된 예술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획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강천식 작가는 '영화배우 시리즈'를 통해 과거 영화 간판을 그렸던 기억을 되살리며 아날로그 시대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김현승 작가는 전북의 풍경을 배경으로 한 관객 참여형 프로젝트 '___'을 통해 관람객과의 소통을 시도한다.

박종호 작가는 이주 과정에서 마주한 장소의 변화를 '어떤 풍경' 시리즈로 보여준다. 안민영 작가는 키르기스스탄에서의 경험을 '교차되는 부엌'이라는 작품으로 표현하며 개인의 기억과 공동체의 이야기를 연결한다. 오정석 작가는 자개의 반짝임을 통해 무의식과 환상의 경계를 탐구한다.

전시와 연계하여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작가들은 관람객과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이주민으로서의 삶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4월 5일까지 복합문화지구 누에아트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자세한 내용은 복합문화지구 누에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