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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통영시는 지난 18일, 도남동 요트 계류장에서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와 청년정책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리퍼 경기정 정박 투어 및 청년 소통 행사'가 진행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견학을 넘어, 구직 단념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인 최초 무동력 요트 세계일주에 성공한 이나경 선수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도남동에 정박된 클리퍼 경기정에 직접 올라 내부 시설을 둘러보고, 요트 운용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나경 선수는 직접 가이드로 나서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전달했다.
투어 후에는 이나경 선수와 청년들의 진솔한 소통 시간이 이어졌다. 이나경 선수는 요트 세계일주 당시 겪었던 다채로운 경험담을 공유하며,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었다.
이나경 선수는 “처음엔 막막할 수 있지만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결국 목적지에 닿게 된다”며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 참가자는 “좁은 요트 안에서 세계를 누빈 선수의 설명을 직접 들으니 막연했던 도전이 실감 나게 다가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늘 얻은 에너지로 다시 시작할 용기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통영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영시의 이러한 노력이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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