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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동북아시아 지방정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연찬회가 경주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6개국 52개 지방정부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경상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19일 경주에서 열린 연찬회에 참석, 회원정부 대표단을 환영하며 동북아 지방정부 간 실질적인 협력 확대를 강조했다. 특히 지방외교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행사는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 사무국 주최, 경상북도와 포항시 후원으로 이뤄졌다. 연합 출범의 상징적인 도시인 경주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에서 45개 지방정부와 7개 유관기관, 주한 외교단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은 1996년 경상북도 주도로 창립된 국제기구다. 현재 9개국 91개 광역지방정부가 참여하는 동북아 최대 지방정부 협력 기구로 성장했다.
경상북도는 2005년 포항에 상설 사무국을 유치한 이후 동북아 지방외교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3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임병진 사무총장의 개회사와 양금희 경제부지사의 환영사, 김숙 전 주유엔대사의 기념연설이 진행됐다.
사무국 업무보고와 회원정부별 정책 발표, 일대일 교류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임병진 사무총장은 “이번 회의는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의 높아진 위상과 영향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동북아 공동 번영과 평화를 잇는 협력의 가교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지난 30년간 동북아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의 여정을 함께해 온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2026 NEAR 회원정부 워크숍 계획도 공개하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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