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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주어울림가족센터가 다문화 체험과 독서활동을 융합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센터 내 어울림도서관과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지역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2026년 신규 시책인 ‘동화 톡톡 문화 톡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화 톡톡 문화 톡톡’은 다문화 원어민 강사의 생생한 동화 구연으로 시작한다. 아이들은 율동과 손유희를 통해 자연스럽게 해당 국가의 문화를 체험한다. 이후 공동육아나눔터로 이동, 동화 내용과 관련된 독후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특히, 도서관과 공동육아나눔터를 연결한 운영 방식이 돋보인다. 아이들의 흥미와 집중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센터 시설 활용도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2024년 11월 개관한 영주어울림가족센터의 공간 특성을 적극 활용한 것이다.
센터는 새로운 가족 아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아동친화도시 영주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지난 3월 12일 첫 운영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진행이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15회 프로그램은 접수 당일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오는 4월부터는 일반 아동을 대상으로 토요일 프로그램을 추가 편성, 총 5회를 더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교사 김 씨는 “흔히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는데, 공간을 옮겨가며 진행하는 방식이 매우 이색적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쉽게 싫증을 내는 유아들에게도 매우 효과적인 진행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영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영주어울림가족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아기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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