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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읽을 '2026 전주 올해의 책' 4권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책들로, 시민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결과다.
시는 어린이 부문에 '황금 고라니'와 '거의 다 왔어', 청소년 부문에 '늪지의 렌', 일반 부문에 '노 피플 존'을 선정했다. 총 739명의 시민이 추천한 203권의 도서 중, 내부 심의와 실무기획단 선정위원회를 거쳐 후보 도서를 추려냈다.
이후 2주간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에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 총 5813명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선정작을 확정했다.
'황금 고라니'는 어린이를 향한 믿음과 지지가 만들어내는 기적 같은 순간을 담았다. '거의 다 왔어'는 친구들과 지리산을 배경으로 과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이야기다.
청소년 부문 도서 '늪지의 렌'은 디스토피아적 세계관 속에서 인간다운 용기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일반 부문의 '노 피플 존'은 현대인의 고립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했다는 평이다.
선정된 도서들은 '제9회 전주독서대전'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100일 필사 시민공모전, 저자 초청 강연, 가족 독서 골든벨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영섭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2026년 전주시를 빛낼 올해의 책 선정 과정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선정된 책들을 중심으로 펼쳐질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에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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