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광역의원 2석 사수 위해 군민 서명운동 전개

인구 감소에 따른 선거구 축소 위기 속, 지역 대표성 확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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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천군, 광역의원 2석 사수 총력전 나서 (서천군 제공)



[PEDIEN] 충남 서천군이 광역의원 정수 축소 가능성에 맞서 전 군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 지역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기 위한 절박한 움직임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광역의원 정수는 인구수에 따라 결정된다. 서천군은 현재 2명의 광역의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인구 감소로 인해 1명으로 줄어들 위기에 처했다.

이에 서천군은 단순한 인구 기준만으로 선거구를 획정하는 것은 농어촌 지역의 대표성을 약화시키는 처사라고 주장한다. 도농 간 균형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군은 선거구 획정 시 인구 외에도 생활권, 지리적 여건, 교통망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서천군의회와 사회단체, 유관기관들이 협력하여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배경이다.

이번 서명운동은 4월 1일까지 진행된다. 서천군은 민원 창구와 각종 행사, 회의 등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서명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광역의원 정수 유지는 지방자치의 실질적 실현과 지역 대표성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군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지역의 권리를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서천군은 서명운동 결과를 바탕으로 건의문을 작성하여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에 제출할 예정이다. 광역의원 정수 유지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설득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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