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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사천시가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발맞춰 통합방위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통합방위협의회에는 군부대,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 기관장 15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통합방위협의회는 비상사태 발생 시 지역 방위 작전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협의 기구다. 주요 정책과 현안을 논의하고, 민·관·군·경·소방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회의에서는 최근 국제 정세 불안과 북한 관련 안보 위협 등 다양한 위협 요인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사이버 공격, 대형 재난, 사회 혼란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와 초동 대응 협업 체계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단일 위협뿐 아니라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촘촘한 협력망이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예비군 지원 체계 내실화, 통합방위 예규 개정 추진,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 체계 강화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3월 민방위 훈련의 일환으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시청도 진행됐다.
박동식 시장은 "최근 안보 정세는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위협의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행정, 군, 경찰, 소방 등 모든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고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는 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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